나주시, 영산포읍 환원 추진…지역 소멸 대응 ‘새 활력’

9월 4일 주민 공청회 개최…28일까지 사전 의견 접수

나주인 취재팀||
나주시, 영산포읍 환원 추진…지역 소멸 대응 ‘새 활력’ - 행정 | 나주인
나주시, 영산포읍 환원 추진…지역 소멸 대응 ‘새 활력’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 나주시가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는 영산포읍 환원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9월 4일 오전 10시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 '영산포읍 환원 주민 공청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 의견을 듣는다.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영산포읍 환원은 생활권과 경제적 특성에 맞게 행정구역을 개편해 인구 감소 등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는 사안이다.

공청회에서는 행정구역 변경 추진계획과 통합 청사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주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나주시는 공청회에 앞서 8월 28일까지 사전 의견접수를 받는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웹 설문(QR코드)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추진안은 나주시 공식 누리집 공고문이나 세 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공청회와 사전 의견수렴을 거쳐 주민과 시의회 의견을 모은 뒤 9월 중 영산포읍 환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이후 행정안전부에 행정구역 변경 승인을 요청하는 등 절차를 밟아 2027년 1월 영산포읍 개청을 목표로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포는 과거 영산강 뱃길의 중심지로 나주의 번영을 이끈 핵심지역이었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며 "옛 영산포 권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영산포읍 환원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영산포읍 환원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며 "공청회와 사전 의견수렴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