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초등학교, 역할극으로 배우는 ‘학생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전문 강사 초빙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갈등 해결 역량 및 공감 능력 배양

나주인 취재팀||
장흥초등학교, 역할극으로 배우는 ‘학생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교육 | 나주인
장흥초등학교, 역할극으로 배우는 ‘학생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장흥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장흥초등학교 4학년 전체 6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6.

학생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역할극 배우가 되어 갈등 상황을 체험하고 스스로 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급별 2차시, 총 80분으로 구성했다.

발성·표정 몸풀기 등 배우 훈련식 워밍업(10분), 학교 내 갈등·폭력 사례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 시연과 즉흥 대안 제시(50분), 상황별 대처법 공유와 예방 다짐 피드백 토론(20분) 순이었다.

학생들은 연기하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친구 입장을 이해하고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수업에는 윤OO(레브치유상담연구소), 박OO(연우가족상담센터), 이OO(광신대 학생상담센터) 강사가 참여해 연극 기법과 심리상담 방법을 결합한 수업을 진행했다.

생활인권팀 김은 장학사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듣는 것을 넘어, 스스로 갈등 상황을 경험하고 해결해 보며 공감 능력과 공동체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급 안에서 친구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행중 교육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이야말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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