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걷자잉', 시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유소년 축구대회·달리기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11월 7일 마지막 행사 예정

나주인 취재팀||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금남로 일원에서 '2026년 금남로 차 없는 거리 걷자잉' 9월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소년 축구대회와 가족·입문자 달리기 축제 '설렁설런', 충장상권 만물경매장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후 1시부터 경기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 축구장으로 개방했다.

오후 4시부터는 A·B조로 나눠 조별 리그와 결승전을 치렀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설렁설런'은 광주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꾸려 가족 단위 참가자와 러닝 입문자들이 도심 속 달리기를 즐겼다.

'충장상권 만물경매장'에서는 충장로 상권 상품을 활용한 현장 경매가 열렸다.

방문객들은 지역 상품을 경매로 구매했다.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걷자잉 여권 인센티브 제도'의 중간 결산 이벤트도 진행됐다.

동구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최다 인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월 충장축제 개막식 초청권과 동명동 커피산책 카페투어 무료 시음권을 증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동차가 차지했던 금남로가 시민들이 걷고 뛰며 함께 즐기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차 없는 거리에서 만들어진 활력이 금남로와 충장로 골목골목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에는 충장축제 개최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한 달간 쉰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오는 11월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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