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경계 허물고 한 아이를 함께 돕는다, 목포형 학생 안전망 구축

교육청과 상담복지센터 공동연수,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연계 지원 강화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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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목포영재교육원 글빛마루에서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한 아이를 위한 연결, 함께 만드는 청소년 안전망'을 주제로 유관기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전면 시행에 앞두고 학교,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려고 열렸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과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공유했다.

학업·정서·가족·경제·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으로 연결하는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위기상황별 분임토론'에 직접 참여했다.

정서·심리 위기, 돌봄 공백, 경제적 어려움, 학교 부적응 및 장기결석 등 상황을 놓고 '누가 먼저 발견하고, 어느 기관이 어떻게 지원하며, 기관 간 무엇을 함께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분임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지원 자원을 공유했다.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토론 결과를 전체 참석자와 공유하며 '연수→위기상황별 토론→기관별 역할 확인→지역자원 연계'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두환 팀장은 “위기청소년 지원은 한 기관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순간에 가장 적절한 기관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교육장은 “학생 한 명이 보내는 위기 신호를 어느 한 기관의 문제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아이를 함께 바라보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것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목포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관기관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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