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이 제안한 131억 원 규모 예산 심의…지역 현안 반영 가속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주민제안 사업 355건 우선순위 결정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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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지난 26일 시청 이순신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 131억 원 규모를 심의했다.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과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이 제안한 지역현안 사업과 지역발전 특화사업을 심의했다.

시는 앞서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업 가운데 355건, 총 131억 원 규모를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

분과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주민 수혜도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지원, 문화·관광·해양, 복지·환경, 보건·상하수도, 농업, 도시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을 모았다.

주민 아이디어를 반영한 분과별 지역발전 특화사업 5건, 총 3억 9,300만 원 규모 사업도 심의했다.

주요 시민 제안사업은 ▲시전동 주민센터 비가림막형 자원순환 청정마당 조성사업 ▲도서지역 경로당 제세동기 설치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등이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한다.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사업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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