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국 최초 에스원과 ‘스마트 365 안전 지킴이’ 가동

24시간 통합돌봄 체계 구축… 위기 시 긴급출동 연계로 안전망 강화

나주인 취재팀||
진도군, 전국 최초 에스원과 ‘스마트 365 안전 지킴이’ 가동 - 안전 | 나주인
진도군, 전국 최초 에스원과 ‘스마트 365 안전 지킴이’ 가동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진도군은 24일 ㈜에스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통합돌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통합돌봄 대상자의 안전을 24시간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에스원이 긴급 출동하는 방식이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명은 '스마트 365 안전 지킴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스마트 돌봄 분야 특화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내도록 돌봄 안전망을 만든다.

사업 방식은 이렇다.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에 이동감지센서 등 스마트 기기를 설치한다.

에스원이 24시간 활동 정보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에스원의 관제 및 긴급출동 시스템과 연계해 현장에 대응한다.

지자체와 안전기업이 협력한 이런 통합돌봄 체계는 전국 최초다.

진도군은 수행업체 공모를 통해 에스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에스원의 24시간 관제, 긴급출동 역량과 스마트 센서 기술을 통합돌봄에 적용했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대상자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사업은 돌봄 인력이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도 스마트 기술로 대상자의 일상생활 변화를 계속 살핀다.

이를 '365일 안전 돌봄체계'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독거 등으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대상자의 생활 패턴과 활동 변화를 지속 확인해 고독사와 안전사고에 조기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전국 최초로 에스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통합돌봄 모델"이라며 "단순히 위기 상황이 발생한 이후에 대응하는 돌봄을 넘어, 일상생활 속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행정의 공공성을 적극 결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진도군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에스원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결합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에스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여러 분야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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