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원예고등학교는 전국 단위 농업계 학생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학교는 '2026년 원팀프로젝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2026년 미래농고 영농창업경진대회'와 '식물병해충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팀프로젝트'는 농업 고등부와 대학이 연합팀을 꾸려 농산업 현장의 난제를 함께 분석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전국 단위 청년 농업인 협업 사업이다.
호남원예고 팀은 AI로 영농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농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찾는 방식을 적용했다.
대상을 받은 김○○ 학생(2학년)은 "대학생 선배들과 머리를 맞대고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농업이 가진 무한한 산업적 가능성과 깊이 있는 협업의 가치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2026년 미래농고 영농창업경진대회'에서는 진○○ 학생(3학년) 팀이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받았다.
이 팀은 포장지 폐기 시 생산자 정보가 사라지는 실명제의 한계에 착안해 NFC 기반 농산물 정보관리 시스템을 제안했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재구매와 피드백으로 이어지게 하는 유통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물병해충 경진대회'에서는 정○○ 학생(2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실무 참가를 통해 식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운영됐다.
정○○ 학생은 "식물병해충을 직접 검색하고 동정하는 실무 과정을 거치며 병해충 진단과 식물검역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쌓았고, 명확한 창업농 비전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성찬 교장은 "농고-농대가 함께한 원팀프로젝트부터 영농창업, 식물병해충 경진대회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거둔 성과는 체계적인 현장·실무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AI와 현장 실무를 겸비한 미래농업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