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광양전어축제' 3일간의 열정, 성황리에 마무리

전어잡기·전어구이·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관광객에게 가을의 맛과 멋 선사

나주인 취재팀||
'제25회 광양전어축제' 3일간의 열정, 성황리에 마무리 - 문화 | 나주인
'제25회 광양전어축제' 3일간의 열정, 성황리에 마무리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광장 일원에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5회 광양전어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축제는 '섬진강 전어와 가을의 추억, 맛에 빠지고 멋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전어를 맛보고 체험하는 먹거리 프로그램과 지역 공연,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에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전어가요제 예선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형 전어비빔밥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시식,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 초대가수 신현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정성으로 차린 전어 한 상' 프로그램에서는 라이브 쿠킹쇼 '전어 손질?

전어렵지 않아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전어 손질법과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요리 방법을 소개했다.

완성된 요리는 관광객들과 함께 나눴다.

'진월 명소 탐방 스탬프 투어'에서는 관광객이 진월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참여자에게는 전어구이 체험 또는 전어잡기 체험이 제공됐다.

마지막 날에는 해상 전어잡이배 시연,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시식, 주민자치 및 교육기관 댄스대회, 전어가요제 본선 등이 열렸다.

초대가수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는 진월면 청년회, 체육회, 방범단체 등 사회단체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통질서 유지와 행사장 질서 확립에 힘을 보탰다.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를 했다.

김헌욱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제25회 광양전어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섬진강 전어의 맛에 빠지고 진월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민, 자원봉사자,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전어축제가 전어의 맛과 진월의 멋, 지역민의 따뜻한 정이 어우러지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경 진월면장은 "제25회 광양전어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애써주신 지역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는 끝났지만 섬진강 가을전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찬바람이 부는 11월까지 섬진강 가을전어는 살이 차오르고 기름져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망덕포구의 야경을 감상하며 제철 전어의 맛을 즐기러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