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중국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소 272농가 3,939두와 염소 153농가 4,388두다.
접종은 농가의 사육 규모와 여건에 따라 진행된다.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하는 농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종한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임신 7개월부터 분만일까지)여서 농가가 유예를 신청한 소는 일시적으로 접종에서 빠진다.
시는 접종을 돕기 위해 시가 임명한 개인 동물병원 수의사(공수의)에게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읍면동 담당자로 접종반을 꾸려 접종 여부 확인과 농가 누락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는 정해진 기간 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길 바라며,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방역관리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