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기 공유주방 창업팀'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용 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공유주방 창업팀은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베이커리·디저트, 음료·차, 전통식품, 간편식·소스 등 지역 농산물 기반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한다.
지난 7월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유주방에는 현재 1기 21팀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식품 제조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이용자가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공공형 식품제조 공유주방이다.
고가의 제조시설이나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장비 대여에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 식품위생 및 영업신고, 상품화, 포장·디자인, 온라인 판매 등 창업 전 과정의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공유주방은 일반조리실과 베이커리실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예약으로 날짜와 시간, 작업공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장, 촬영 스튜디오, 포장 공간 등 부대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모든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유주방은 3개월 단위 이용계약을 기본으로 한다.
이용자격을 유지하고 위생·안전 등 운영기준을 준수하면 갱신을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려면 농업기술센터의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제조·가공 작업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건강진단결과서 등 필요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제품 판매를 위해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 농산물 활용 식품가공 창업이나 시제품 개발, 제품 제조·판매, 사업화를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시설과 장비에 대한 초기 부담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실전형 창업공간”이라며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은 부담 없이 도전하고, 이후에는 계약 갱신을 통해 제품 개발과 생산·판매 활동을 지속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