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비색, 다시 피어나다··· 강진 청자공모전 수상작 전시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서 개최

나주인 취재팀||
천년 비색, 다시 피어나다··· 강진 청자공모전 수상작 전시 - 문화 | 나주인
천년 비색, 다시 피어나다··· 강진 청자공모전 수상작 전시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대한민국 청자의 예술적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청자 제작기법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표현을 시도한 현대 도예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제26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상 작품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주요 수상작을 볼 수 있다.

대상 수상작은 조세연 작가의 '청자 양각 용·봉황문 호'다.

용과 봉황, 보상당초문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맑고 은은한 비색과 정교한 장식이 어우러진 순청자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청자 진사 역상감 모란문 장구'와 '청자 상감 투각 귀갑문 화장 상자'다.

청자의 전통적인 형태와 문양, 제작기법을 바탕으로 장구와 화장 상자라는 실용적인 기능을 더한 작품이다.

전통기법을 현대적인 용도와 결합해 청자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

우수상 수상작인 '청자 인화문 다기 세트'는 전통 청자에 현대적인 조형미와 실용성을 더했다.

'T66+F45=ME'는 청자로 뿔과 돌기를 표현해 청자의 형태와 쓰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청자의 비색과 문양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고려청자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 청자 문화의 계승과 발전 방향도 살펴볼 수 있다.

정정희 고려청자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청자 문화의 계승과 발전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찾아 전통 청자의 아름다움과 현대 도예의 다양한 표현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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