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초등학교는 9월 7일 3~4교시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연계한 '찾아가는 놀이수학 프로그램' 2학기 첫 수업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입식 계산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보드게임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고 수해력과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학기에 3회 운영됐으며, 2학기에도 놀이 중심 수학 수업을 이어간다.
이날 수업에서는 3학년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해 '곱하는 수가 한 자리 수 또는 두 자리 수인 곱셈의 계산 원리'를 이해하고 계산 능력을 기르는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애니말랑 곱셈', '수학아 놀자_도둑잡아라', '수학아 놀자_곱셈사목' 등 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연산의 원리를 익혔다.
승패와 관계없이 협력하고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곱셈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겨루다 보니 어렵게 느껴졌던 두 자리 수 곱셈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라며 “수학 시간이 공부가 아니라 게임처럼 기다려지고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노수진 교장은 “지자체 교육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초 학력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