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가 소방헬기 정비 기간을 활용해 올해 말까지 광주지역 이착륙 및 연계지점 72곳을 전수 점검한다.
대상은 고층건물, 병원, 산악지역 등이다.
점검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헬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항공대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이착륙장 관리카드를 최신화한다.
고층건물은 간이 헬기장(헬리패드) 바닥과 조명 설치 상태, 옥상 인명구조용 이동 장치(호이스트) 활용 공간의 장애요인 등을 확인한다.
병원과 응급의료센터는 간이 헬기장 안전 상태와 응급실까지의 이동 경로를 점검한다.
고속도로는 이착륙 저해요인과 차량 근접거리를 파악해 사고 발생 때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한지를 살핀다.
산악지역은 지형 특성과 좌표를 조사하고, 수목 등으로 인한 소방헬기 접근 제한 여부를 확인한다.
경기장과 운동장은 조명, 바닥 상태, 영구·임시 인공장애물 유무를 점검한다.
점검은 각 소방서와 119안전센터가 이착륙 및 연계지점을 1차 선별하면, 119항공대가 2차 현장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119종합상황실을 거쳐 소방청으로 전달된다.
소방청은 시·도별 자료를 취합해 전국 소방헬기 이착륙장 현황을 총괄 관리하고 관계기관과 공유한다.
황인 광주119특수대응단장은 "헬기 이송이 필요한 긴박한 상황에서는 대응 기반시설 등 현장 여건이 특히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계기관간 공조체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