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풋고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수출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1일 덕례영농조합 시설하우스 작목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판로 확대와 국제 시장이 요구하는 안전성·품질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
교육에서 김미영 과학영농팀장은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 요령과 비료 사용법을 다뤘다.
이어 나한별 농촌지도사가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운영과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을 영농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출 농산물은 국가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 안전성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생산 단계부터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460여 성분과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을 정밀 분석한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기준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
출하 전 부적합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해 농가 피해와 수출 차질을 예방한다.
이번 교육은 윤병태 나주시장이 강조해 온 '농산물의 맛과 수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시는 나주배에 이어 풋고추 등 시설채소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국과 프랑스 등 8개국과 총 4천4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수출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과 수출 관련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범 나주시 농업진흥과장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 단계부터 농약 안전사용과 품질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하고 수출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