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6년산 건고추 수매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3일 현장을 찾아 수매 과정과 농가 출하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영광은 전남을 대표하는 고추 주산지다.
올해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으면서 생육 상황이 좋고 병해충 발생이 줄었다.
생산량은 10a당 2025년 236kg에서 2026년 240kg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고추 수매는 채소수급안정사업 계약재배 620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매 기준은 상품 이상, 수분 15% 이내다.
수매 가격은 1등품 기준 근(600g)당 11,000원∼11,500원 내외다.
군은 생산량이 늘어나는 만큼 수확기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고추 주산지로서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태양초 고추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상기후와 농산물 가격 변동,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고추를 비롯한 지역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계약재배 및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