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건의해 온 병영천댐 건설사업이 정부 신규댐 건설계획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965억 원으로, 저수용량 120만 톤, 홍수조절용량 57만 톤 규모다.
군은 2023년부터 병영천댐 건설 필요성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물관리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병영천댐은 기존 홈골저수지 제방 아래에 새 댐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 부담률은 국비 90%, 지방비 10%이다.
댐이 건설되면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하고 하천 유지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집중호우 때 홍수조절을 통해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구 변화와 지역개발에 따른 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제공할 역할을 한다.
군은 정부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댐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 효과가 군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주변 지역 발전 방안과 주민 지원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병영천댐 건설사업의 최종 선정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물은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원인 만큼, 병영천댐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미래 발전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