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난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광주 내한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석 매진이다.
동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마련된 문화교류 사업이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지휘자 임재식)은 외국인 전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과 민요를 한국어로 부르는 합창단이다.
한국인 임재식 지휘자가 1999년 창단했다.
이후 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며 한국 음악과 문화를 유럽에 알려왔다.
이날 합창단은 '강 건너 봄이 오듯', '밀양 아리랑' 등 한국 가곡과 민요를 선보였다.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합창단(지휘자 박병국)과의 합동 무대도 마련됐다.
양국 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며 공연을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언어와 가락을 사랑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주민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남겼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