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강진 AI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진군과 ㈜베네포스는 사업부지 토지 매입절차를 완료하고 건축설계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성전면 월하리 일원 8만6,800여 평이다.
베네포스는 전력확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전력의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마쳤다.
용수는 프리쿨링 방식을 도입해 수자원공사와 공급협의를 통해 해결했다.
사전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를 밟는다.
베네포스는 당초 300MW 건설 후 300MW를 추가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800MW로 확대해 총 1.1GW 규모의 '기가급 AI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추가 800MW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추진한다.
강진군은 지난 1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MOU를 체결한 뒤 특별시와 함께 TF팀을 운영하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인허가에는 최소 2년이 예상된다.
군은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
이현호 ㈜베네포스 회장은 "강진원 군수님을 필두로 강진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꼭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인허가 부분도 잘 준비해 강진군 AI데이터센터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AI데이터센터는 속도와 시간이 중요한 산업이다.
최대한 빨리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한다.
지역의 미래를 바꿀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분석 결과, 1차 조성으로 생산 7조 9,921억 원, 부가가치 2조 8,317억 원, 고용 2,119명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규모가 작은 네이버 '각 춘천'(40MW)과 '각 세종'(1단계 47MW) 데이터센터는 80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16일 전남광주특별시-강진군-베네포스와 데이터센터 참여기업이 MOU를 맺으면서 시작됐다.
군과 베네포스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돌입한 후 2027년 말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