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체육회 ‘스포노믹스’ 승부수… 7년 연속 전지훈련지 1위 등극

야구·축구 등 170여 팀 유치, 상반기만 70억원 경제 효과… 전략적 지원으로 입지 강화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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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시 체육회와 함께 전지훈련 유치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잇는 '스포노믹스(Sponomics, Sports+Economics)' 전략을 바탕으로 전지훈련지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야구·요트·축구·럭비 등 18개 종목, 170여 개 팀, 연인원 8만여 명을 유치했다. 89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초 상동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실업팀 등 173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단이 관내 체육시설에서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을 마쳤거나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만 6만 8천여 명이 여수를 찾아 약 69억 8천 만 원의 경제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사계절 운영 가능한 체육시설, 관광·숙박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

전지훈련팀 지원 기준도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공공체육시설 대관료는 전액 지원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팀당 최대 120만원 한도로 지급하는 등 체류 인원과 기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준다. 2026세계섬박람회 기간에는 1인1매 입장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학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팀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8월 중 요트 합동훈련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연중 전지훈련지 유치 홍보와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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