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소년 해설사, 남도 역사 깊이 더하다

박물관 탐방과 방탈출 게임으로 민주시민 역량 키워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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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청소년 해설사, 남도 역사 깊이 더하다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8일 나주 일원에서 '2026.

화순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현장체험학습'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규·보수 교육생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남도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설 전문성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다지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화순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는 화순교육지원청의 역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는 신규 신청 학생과 보수교육 학생 등 초·중학생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현장체험-실습의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전 교육생들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서 화순 지역 의병 활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실습과 전시 관람을 했다.

오후에는 국립나주박물관으로 이동해 마한 문화권의 고대 역사와 유물을 탐구했다.

'박물관 방탈출 게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퀴즈를 풀며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참여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는 "책으로만 접했던 마한의 역사와 의병들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화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타지역 문화유산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화순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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