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온동네 늘봄 페스티벌, 빗속에도 2천 명 참여 성황

목포교육지원청·목포시 협력, 28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 운영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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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4일 목포 평화광장 주무대 일대에서 '2026. 온동네 늘봄 페스티벌'을 열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이천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제22회 서남권청소년축제 '유스(YOUTH)대로'와 연계해 열렸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돌봄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고, 청소년과 학생,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했다.

페스티벌은 28개 체험부스를 6개 테마존으로 나눠 운영했다. 쿠키·케이크·디저트를 경험하는 '요리·베이킹존', 키링·볼펜·머그컵을 만드는 '공예·꾸미기존', AI 체험과 인생네컷, 로봇과학 등을 경험하는 'AI·디지털존', 레이저사격과 콘볼을 즐기는 '스포츠·액티비티존', 과학실험과 슬라임을 체험하는 '과학·탐구존', K-POP과 미술체험 등을 즐기는 '문화·예술존'이다.

오후 1시부터는 평화광장 주무대에서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권봄의 '재즈동화' 특별공연이 열렸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참가팀의 라이브 연주와 성우 낭독, 일러스트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시는 개회식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축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운영에 협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와 간식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과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예약하지 못한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고,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늘 정말 최고였고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할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돌봄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만들어 온동네 돌봄·방과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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