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6일 목사동면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복기)을 찾아 배 수출 선별 작업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곡성 배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태국,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수출된다.
올해는 지난 8월 20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13.6톤 규모의 배를 선적하며 수출을 시작했다.
수출 품종은 '원황', '황금', '신고' 등이다. 8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50여 명의 인력이 수출 규격에 맞는 배 선별과 포장 작업을 한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된 뒤 고품질 배 생산과 해외 판로 확대에 힘써왔다.
수출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저온 피해로 배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수출 농가가 생산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군 관계자들은 선별 작업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곡성 배의 수출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하고 곡성 배가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농가 지원과 유통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저온 피해를 입은 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경쟁력 지원사업과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