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정리수납과 자전거 정비, AI 활용 실버인지놀이 등 실생활 기술을 배운 시민이 배운 기술을 봉사와 주민교육으로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평생교육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나주시는 시민의 생활기술 역량을 높이고 자격 취득자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양성한다.
시는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1급, AI활용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전거 정비교육 등 3개다.
정리수납전문가 1급 과정은 '나주시 평생교육 자격능력 인증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 정원 30명이 조기에 마감됐고 18일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자격을 딴 뒤 정리수납 컨설팅과 마을 단위 주민교육에 참여한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AI활용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어르신의 기억력과 주의력, 언어능력, 신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생들은 AI 콘텐츠 제작 도구와 인지놀이 교수법을 익히고 수료 후 자격을 취득해 지역 복지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받는다.
이 과정은 25일 개강한다.
자전거 정비교육 과정은 기초 정비부터 유지관리까지 실습 중심으로 가르친다.
기술을 익힌 시민들이 재능기부와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26일 개강한다.
교육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과정별 일정과 모집 등 자세한 사항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평생교육은 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생활기술과 AI 활용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봉사와 일자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