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완도 전복 2,300kg 구매…어가 도울 '동생'

전복 판로 확대 위해 기업·경제인 네트워크 활용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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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대우건설과 손잡았다.

대우건설은 완도 전복 2,300kg(6천만 원 상당)을 구매한다.

완도군에 따르면 전복 양식 어가는 과잉 생산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국내 주요 기업과 경제인 네트워크를 동원해 전복 홍보와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결과, 대우건설의 전복 구매로 이어졌다.

구매된 전복은 9월 둘째 주 ㈜완도전복에서 출고된다.

대우건설의 해외 근무 임직원 가운데 국내 거주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군은 국내외 기업·경제인과의 네트워크와 협력 채널을 지속 발굴해 전복 판로를 넓혀나간다.

김신 군수는 “군 경제의 주축인 전복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유통 구조 혁신과 판로 다변화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전복을 비롯한 수산물 대량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 양식 어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완도군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74%를 차지하는 전복 주산지다.

완도 전복은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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