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2027년산 마늘·양파 재배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늘 639.3헥타르, 양파 400헥타르가 재배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늘 재배 의향 면적은 전년도 636.3헥타르보다 3헥타르(0.5%) 늘어난 639.3헥타르다.
재배 농가는 2,165농가로 전년도 2,184농가보다 19농가(0.9%) 줄었다.
품종별로는 남도종이 329헥타르에서 313헥타르로 16헥타르 감소했다.
대서종은 303헥타르에서 321헥타르로 18헥타르 늘었다.
전체 재배면적은 큰 변화가 없지만 남도종에서 대서종으로 품종이 전환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군은 분석했다.
양파 재배 의향 면적은 전년도 402.4헥타르보다 2.4헥타르(0.6%) 줄어든 400헥타르다.
재배 농가는 382농가로 전년도 342농가보다 40농가(11.7%) 늘었다.
숙기별로는 잎양파가 22헥타르에서 10헥타르로 감소했다.
조생종은 363.4헥타르에서 372헥타르로 8.6헥타르, 중만생종은 17헥타르에서 18헥타르로 각각 증가했다.
농가 수는 늘었지만 전체 면적은 줄어 농가당 재배 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고흥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늘·양파의 실제 정식·파종면적과 작황을 파악하고, 산지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펴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마늘의 생산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을 위해 '고흥마늘 품안(品安)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양파는 금산면 조생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 모두 전체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품종별 재배면적과 농가 규모에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실제 재배면적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