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위원 전(前)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를 초청해 공직자 특별강연을 열었다.
강연 주제는 '더 큰 나주, 더 큰 호남'이다. 3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지역·행정 환경 속에서 나주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공직자의 역할을 고민하려고 마련됐다.
강 전 경제부지사는 호남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정신을 짚으며 '전라도 DNA'를 지역의 중요한 자산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라도가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포용과 연대, 공동체 정신이 호남을 지탱해 온 힘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정체성과 강점을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주가 보유한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과 에너지 및 첨단산업 기반을 소개하며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호남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변화 속에서 나주가 ‘더 큰 호남’을 만들어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자세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들이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력을 갖춰야 하며 글쓰기와 학습 등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전 경제부지사는 “나주에는 호남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역사와 문화, 산업적 자산이 함께 있다”며 “전라도 DNA에 담긴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나주의 가능성을 더 큰 호남의 발전으로 연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공직자의 정책 역량과 실행력을 높이는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도 결국 이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공직자의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나주가 가진 강점을 더 큰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자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