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여수섬박람회 연계…300만 관광객 유치 총력

숙박 할인·순환버스·체류형 상품까지, 관광 혜택 대폭 확대

나주인 취재팀||
광주비엔날레·여수섬박람회 연계…300만 관광객 유치 총력 - 문화 | 나주인
광주비엔날레·여수섬박람회 연계…300만 관광객 유치 총력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월5일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연계해 3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통합특별시는 숙박 할인과 순환버스 운행 등 혜택을 늘리고,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도 강화한다.

광주비엔날레는 9월5일부터 11월15일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린다.

통합특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6 하반기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한 '숙박할인 페스타'를 10월 중 추진한다.

행사 기간 숙박 비용 부담을 낮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문화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짓전남광주'에서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9~10월 중 진행한다.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등 기념품을 준다.

교통 편의도 늘린다. 9월3일부터 11월14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일원을 오가는 '파빌리온 순환버스'를 하루 2~11회 운행한다.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당일 무제한 탈 수 있다.

광역 알뜰 버스여행 '남도한바퀴' 특별 코스도 9~10월 총 12회 운행된다.

행사장과 주변 지역의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코스다.

통합특별시는 섬박람회·비엔날레를 핵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묶은 체류형 관광상품도 출시했다. 10월 한 달간 전남광주와 전북이 공동 개최하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호남권 대표 광역관광상품 9종을 내놓는다.

미술 인문학 강사 해설과 아트페어를 결합한 아트투어 상품과 웰니스 관광 등 테마 상품도 포함됐다.

양림동 일대에서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장우 가옥, 이강하미술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이이남스튜디오 등 10개소를 전문 도슨트와 함께 걸으며 감상하는 '예술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9월18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열린다. 1930년대 양림동 모습을 재현한 연극형 투어 상품은 10월부터 선보인다.

전시·문화 공간에서 인디 뮤지션 라이브 공연 '양림인디'도 열린다.

양림동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연극형 투어와 비엔날레 양림파빌리온 전시투어 등 마을투어,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상품은 여행사 공모로 18일 출시된다.

섬박람회·비엔날레를 묶은 '1박 2일 코스' 상품도 국내 협력여행사와 함께 운영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광주미식주간'은 10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미식 메뉴 선보임, 산지부터 밥상까지 떠나는 미식여행상품, 블루리본 선정 광주 맛집 50여 곳이 참여하는 할인주간이 운영된다.

비건탐식단 등 지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 미식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김선자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가오는 광주비엔날레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광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숙박 할인부터 교통,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촘촘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