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 나선다

지역 리더들 대상 자살예방 교육 및 연계체계 점검, 촘촘한 안전망 기대

나주인 취재팀||
강진군, 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 나선다 - 행정 | 나주인
강진군, 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 나선다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강진군은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대상지인 강진읍, 대구면, 도암면, 신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 단위의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자살예방 활동을 벌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군은 주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위험 신호를 일찍 발견해 필요한 도움으로 연계하려고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대상지역, 참여기관의 역할을 안내했다.

이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보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였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마을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다.

이웃의 변화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역 자원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지역 주민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보건·의료, 교육, 공공기관, 복지 등 여러 분야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참여기관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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