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관내 제조업체와 청년기업, 원예·화훼농가 등 주요 사업장 12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과 농업인의 경영 여건을 살피고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군 관련 부서에 전달해 군정에 반영하려고 마련됐다.
군동면은 창업하거나 가업을 이어받아 제조업을 하는 청년기업의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들 기업은 제품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매처와 홍보 기회가 부족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팔 수 있도록 군 차원의 홍보와 판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원예·화훼농가에서는 농자재 가격이 해마다 오르면서 생산비와 경영비 부담은 커지는데 농가 소득은 크게 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매년 교체하거나 수선해야 하는 농자재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영농법인 대표는 "행정에서 먼저 사업장을 찾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기업과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라 군동면장은 "주민과 기업,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군 관련 부서에 전달하는 것이 면장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면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