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 잰걸음

6개 기관 머리 맞대고 문화·행사 협력 방안 논의

나주인 취재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중외공원을 지역 문화예술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중외공원 벨트 기관장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신수정 북구청장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장, 광주미술관장, 광주예술의전당장,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추진 중인 문화예술 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구는 다음 달 5일 시작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대 분야 1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안내했다.

또 5억 원의 예산으로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 각종 페스티벌 등 문화 행사를 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을 설명했다. 5개 문화예술 기관은 하반기 기획전시와 행사 일정을 알렸다.

기관 간 협업으로 뮤지엄 위크(가칭 문화예술주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6개 기관은 기관별 현안 사업과 협조 요청 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중외공원을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외공원이 광주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