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살다 보니 그대로… 귀농 도시민 대상 ‘체험 후 정착’

주거 무료·월 30만 원 지원, 강진군 2026년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

나주인 취재팀||
강진서 살다 보니 그대로… 귀농 도시민 대상 ‘체험 후 정착’ - 행정 | 나주인
강진서 살다 보니 그대로… 귀농 도시민 대상 ‘체험 후 정착’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강진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2026년 강진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2~3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며 농촌 생활을 경험한 뒤 지역 정착을 준비한다.

'강진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 이주 전 강진에 체류하며 농사 체험 등 마을별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강진의 생활 여건과 농업·농촌 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체류 기간 주거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을 활동 참여 정도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타 지역 거주자다.

강진군과 인접한 지역 거주자는 제외된다.

처음 참가하는 사람, 구직급여 수급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을 10시간 이상 수료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처음 참가하는 사람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유사 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사업은 도암면 다산초당권역, 작천면 금강까치내마을,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운영된다.

엄지마을은 8월 17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금강까치내마을과 다산초당권역은 세부 활동 내용을 마련하는 대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종합정보 누리집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강진에서 살아보기’가 농촌 이주를 고민하는 도시민에게 실제로 농촌에서 생활해 볼 기회를 제공해 이주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강진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