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2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아동 77명과 보호자 및 아동관계자 20명 등 97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10개 조로 나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토론은 포스트잇으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나누는 '진단토론'과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방안토론'으로 진행됐다.
가장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은 전체 투표로 아동들이 직접 골랐다.
아동들은 의견 제시에서 그치지 않고 문제 진단부터 해결방안 제안, 직접 발표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한 참여 아동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투표 결과를 종합·분석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2028~2031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