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0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고 마련됐다.
훈련에는 완도군을 비롯해 제8539부대 2대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완도지점 등 관계 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조류센터에서 폭발물 테러 발생을 가정해 상황 발생에 따른 신고 전파를 시작으로 인명 구조 및 대피, 테러범 대응,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시설 복구 등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테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훈련의 중점을 뒀다.
각 기관이 맡은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며 통합 방위 태세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김신 군수는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국제 정세로 안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 앞서 '3분기 통합 방위 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 방위 사태 선포 및 종합 상황실 구축,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지휘소 운용 방안 등 훈련 내용을 사전에 논의하며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