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촌왕진버스’, 풍양면 어르신에 따뜻한 치유 전달

의료 취약지역 300명 대상 양한방 진료, 맞춤 돋보기·운동치료 등 제공

나주인 취재팀||
고흥군 ‘농촌왕진버스’, 풍양면 어르신에 따뜻한 치유 전달 - 복지 | 나주인
고흥군 ‘농촌왕진버스’, 풍양면 어르신에 따뜻한 치유 전달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고흥군은 지난 8월 19일 풍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양농협 주관으로 열렸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에게 양한방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한방 전문 의료진은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상담하고 처방했다.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에게는 검안과 함께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풍양농협은 올해 장기간 농사일로 통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근골격계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풍양면의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군내 병원까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양제 주사도 놔주고 꼭 필요했던 돋보기까지 챙겨줘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4월 녹동농협을 시작으로 고흥농협(5월), 두원농협(6월), 흥양농협(7월)을 거쳐 이번 풍양농협까지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10월에는 거금도농협을 비롯한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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