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대학과 기관 등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권은 지난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포럼’을 열고 지정 전략을 논의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과 우수 모델 확산이 목표다.
공모는 1유형(인구감소지역)과 2유형(비수도권 광역시·통합특별시 등)으로 나뉜다.
전남권은 무안을 제외한 16개 군이 1유형에 참여한다.
목포·여수 등 5개 시와 무안군은 2유형 참여를 준비 중이다.
광주권은 2유형에 참여한다.
선정되면 1유형은 연간 20억원씩, 2유형은 연간 40억원씩 최대 5년간 100억~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재원으로 지역 교육격차 완화,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 지역 맞춤형 자율과제 등을 추진한다.
광주권은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5개 자치구, 전남광주 18개 대학,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34개 기관과 ‘교육혁신선도지역 협약’을 체결했다.
포럼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 이귀현 5극3특 정책국장이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토론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영훈 교육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재남 평동초 교장, 강성모 전남대 입학부처장, 김대들 미래직업교육팀 장학관, 정순례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장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전남광주 특별법 기반 지역인재 특별전형 50% 확대를 통한 ‘교육지산지소’ 실현,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R&E 및 학점인정제 확립,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청년 정주 생태계 구축, 이주배경 청소년 당사자 중심 성장격차 해소 등의 전략이 제시됐다.
지정토론 뒤 시민과 관계자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권은 지역협의체 의견을 모아 9월 말까지 교육부에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남권도 지역교육혁신협의체 논의를 거쳐 지역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운영기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모 미래교육전략기획관은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키운 우수 인재가 지역 기업과 첨단산업에서 역량을 펼치는 ‘인재 지산지소’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과 지역인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