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비엔날레 5일 개막…72일간 세계와 지역을 잇는 예술 축제

22개국 43명(팀) 작가 참여, '변화'와 '실천' 주제로 광주 곳곳서 열려

나주인 취재팀||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9월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곳곳에서 열리며, 11월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있다’가 아니라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다.

개인의 삶에서 신체와 사회, 역사, 우주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모습과 가능성을 동시대 예술로 풀어낸다.

본전시에는 22개국 작가 43명(팀)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호 추 니엔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클라라 킴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MOCA) 수석 큐레이터, 토비아스 베이거 타노토 아트 파운데이션 큐레이터,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제8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와 전시기획자, 참여작가, 언론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는 개막 선언과 환영사, 호 추 니엔 예술총감독의 전시 소개, 개막 공연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참여작가 김선익, 유한길의 음악공연이 열렸다.

개막 공연에서는 참여작가 권병준과 박찬경의 신작 ‘불림'으로 특수 악기와 무선 컨트롤러를 활용한 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가수 해파리와 디제이 로즈가 비엔날레광장에서 전통음악과 전자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30년 동안 시대가 던진 질문에 예술로 답을 찾아왔다”며 “수많은 작품이 인간과 생명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넓히고, 평화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비엔날레전시관 거시기홀에서 전시연계 토크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여작가가 작품과 전시에 대해 관람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 9월6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는 비엔날레전시관 각 전시실에서 큐레이터 투어가 진행된다.

전시 기획자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9월5일부터 11월15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곳곳에서 본전시, 파빌리온,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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