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한지 위에 그리는 나만의 한국화 완성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성인 대상 무료 한국화 교실 16명 모집

나주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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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 한지 위에 그리는 나만의 한국화 완성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성인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한국화'를 9월 9일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미술관 창작교육관에서 총 8회 열린다.

참여자들은 한국화 재료와 표현기법을 익힌 뒤 초안 그리기와 채색, 색을 겹치는 중첩, 한지의 번짐을 활용한 표현 등을 차례로 배운다.

후반부에는 각자 주제를 정해 드로잉하고 먹선과 채색을 더해 작품을 완성한다.

교육은 회화와 판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일광 작가가 맡는다.

박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미술관과 학교 등에서 미술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민 성인 16명이다. 8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자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내면 된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한국화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 느꼈던 분들이 붓과 한지를 직접 다루며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는 과정"이라며 "수요일 저녁 미술관에서 한국화의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교육을 마친 뒤 참여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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