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강진군도서관, “안 됩니다” 대신 공감으로 소통하다

이용자 맞춤형 응대 교육 실시, 직원 간 협력과 따뜻한 서비스 약속

나주인 취재팀||
친절한 강진군도서관, “안 됩니다” 대신 공감으로 소통하다 - 문화 | 나주인
친절한 강진군도서관, “안 됩니다” 대신 공감으로 소통하다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강진군도서관은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강진군도서관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용자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도 목적이다.

교육은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응대와 대출·반납 등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해 올바른 응대 방법을 익혔다.

무조건 "안 됩니다"라고 답하기보다 이용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하고 가능한 대안을 찾아 안내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폭언 등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직원을 보호하면서 규정과 원칙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도 다뤘다.

교육에서는 '친절은 직원 간 소통에서 시작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직원 간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로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강진군도서관은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용자에 대한 친절한 응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여심 도서관장은 "친절은 이용자를 대하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되지만, 그 바탕에는 직원 서로에 대한 존중과 소통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그 따뜻한 변화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친절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