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2029년 4개년 아동친화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갱신한 뒤 향후 4년간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을 포함해 총 14명이다.
아동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교육·복지·보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4개년 주요전략사업 추진계획은 6개 영역, 12개 부서, 3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24시간 돌봄어린이집,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조성 및 운영,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이날 위원들은 사업별 추진방향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중고생 시험 기간 지역방범대 순찰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장난감도서관 사업 확대와 이용 활성화 검토, 장난감 추가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18년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2022년 전남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상위단계 인증 갱신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 종합 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은 2030년 6월 14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