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 전남분원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Student Korea'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자동차기업이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영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대학, 6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설계·제작한 엔진(C) 및 전기차(EV) 포뮬러 차량을 출전시켜 성능과 기술력, 창의성을 겨뤘다.
국제 규정에 맞춰 제작된 차량들은 최고 시속 150km를 넘나들며 가속, 스키드패트,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싱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올해는 '자율주행 포뮬러 경진대회'가 시범 운영됐다.
자율주행 포뮬러 부문 1개 팀, EV 자율주행 부문 2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센서 기술,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을 실제 차량에 적용하고 검증했다. Formula 부문 대상은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EF-26(상금 300만원)이 차지했다.
기술부문 최우수상은 숭실대학교 SSARA팀(상금 200만원)에 돌아갔다.
대회 전 사전 준비 기간과 본 대회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 가족, 운영진, 후원업체 관계자 등 일 평균 2천여 명 이상이 영광에 체류했다.
군은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소비가 늘며 약 13억 원 안팎의 직·간접적인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영광을 넘어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기모터 10kW 이하의 전기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