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 5학년 학생 5명이 8월 24일 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열린 2026년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박아람, 서용현, 한서준, 한지우, 한태준 학생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165개 학교에서 58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들은 AI‧디지털 역기능의 위험성을 알리는 주제에 맞춰 '슬기로운 AI생활(내 삶의 주인공)'이라는 작품을 동아리 활동 시간에 만들어 참가했다.
작품은 초등학생 눈높이로 올바른 AI 활용 방법을 담았다.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사고하는 능력과 감정 표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내용도 넣었다.
대상을 받은 한서준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동안 올바른 AI 활용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질문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선생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영상을 촬영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공모전을 준비한 이우성 지도교사는 "기술의 발전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 기술을 슬기롭게 사용할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우서 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올바른 AI 활용에 대해 고민하며 만든 영상이 수상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영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던 과정이 학교 현장의 진정한 AI·디지털 활용 교육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
진도초등학교는 올바른 AI 활용 교육을 계속하고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