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 30명, 동북아 독립운동의 발자취 따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중국 연길·하얼빈서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국제 교류

나주인 취재팀||
광주 학생 30명, 동북아 독립운동의 발자취 따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 교육 | 나주인
광주 학생 30명, 동북아 독립운동의 발자취 따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6일 중국 연길, 하얼빈 일대에서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2026 동북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는 '독립운동 역사길 탐방, 인문학으로 꽃피우다'다.

프로그램은 문화체험과 외국어 소통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으로 역사 이해를 높이려고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받았다.

현지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전남광주를 소개했다. K-POP·태권무 공연 등 현지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교류 기간 학생들은 연변대학교·연변한국국제학교 현지 교류, 용정·도문 역사 탐방, 백두산 탐방,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및 731부대 유적지 탐방 등에 참여한다.

연변대학교에서는 중국어 회화 특강을 듣고 공연을 관람한다.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는 전남광주의 역사·문화를 소개한 뒤 버디 가이드 투어를 한다.

용정에 있는 윤동주 생가와 명동학교,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및 조린공원 등도 둘러본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성찰과 나눔의 시간'으로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한다.

노정현 미래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동북아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다른 문화와 소통하며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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