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고등학교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학교에서 봉황고등학교와 함께 '2026. AI 수학 융합 캠프: Thinking with A(Analysis) & I(Innovation)'를 열었다.
캠프는 인공지능(AI)의 기반이 되는 수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수학과 AI를 융합해 탐구하는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전남과학고와 봉황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간 교류를 넓혔다.
첫날인 22일에는 AI·수학 분야로 진학한 전남과학고 32기 졸업생들과의 선배 멘토링이 진행됐다.
수학과 AI 분야로 나눠 대학에서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선배들이 전공 선택과 대학 생활, 진로 경험을 나눴다.
이어 GIST 수리과학과 김동수 초빙석학교수의 초청 특강이 열렸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학생들이 오후 2시부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타임어택 수학 챌린지와 'AI와 미래 사회'를 주제로 한 조노돔 구조물 만들기도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참여했다.
'AI를 활용한 모기 퇴치 프로젝트', '인공신경망의 비밀: 함수식으로 도형을 완성하라!', 'AI와 함께하는 방탈출 게임', '논리학적 범인수사', '배달 딜레마', '튜링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타임어택 수학 챌린지에서는 2인 1팀으로 고등학교 수학과 인공지능 분야 상식 문제를 풀었다.
조노돔 구조물 만들기에서는 학생들이 주어진 재료로 'AI와 미래 사회'를 표현한 구조물을 제작하고, 작품에 적용된 수학적 원리를 설명했다.
행사는 두 학교 교사들의 공동 운영과 교육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자문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행사에 앞서 안전교육과 부스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삼 전남과학고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새로운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 바탕에 있는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수학과 AI를 연결해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친구·선배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과학고는 수학·과학·인공지능을 연계한 교육활동과 학교 간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