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곳 선정된 ‘섬섬 여수’, 5억 투자로 인문도시 도약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해양문화·역사 자원과 연계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나주인 취재팀||
전국 3곳 선정된 ‘섬섬 여수’, 5억 투자로 인문도시 도약 - 행정 | 나주인
전국 3곳 선정된 ‘섬섬 여수’, 5억 투자로 인문도시 도약 관련 이미지 © 나주인

여수시는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의 '섬섬 여수, 인문도시로 하나 되다' 사업이 '2026년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지역 고유의 인문자산을 발굴·활용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확산과 지역 인문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3개 사업단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3개 사업단만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연구소는 여수시의 후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비와 시비 등 3년간 총 5억여 원을 투입한다.

여수의 역사·문화·해양·섬 등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수학 강좌, 여수 인문도시 아카데미, 여수인의 힐링 전, 구국·충절의 역사 발자취 체험, 전통문화의 향기 체험, 섬·갯가·갯벌에서 만나는 삶의 해양인문학, 인문공감 콘서트·포럼 등이다.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와 지역사회, 대학이 함께하는 협력형 인문도시 사업이다.

지역의 역사·문화·해양·섬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여수만의 인문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여수시는 사업이 지역의 역사·문화·해양자원을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을 지원한다.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원일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섬과 바다의 인문자산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가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풍요로움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수의 인문자산을 지역의 미래 성장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특색있는 인문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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