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조기 발견부터 피해학생 보호까지 대응 강화

초·중·고 교감·책임교사 대상 협의회 열어 초기 대응 역량 강화

나주인 취재팀||
광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조기 발견부터 피해학생 보호까지 대응 강화 - 교육 | 나주인
광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조기 발견부터 피해학생 보호까지 대응 강화 관련 이미지 © 나주인

광양교육지원청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별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9월 7일 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8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학교폭력 유형과 특징 공유, 학생 관계와 학급 분위기를 통한 징후 파악, 인지·접수 시 초기 대응, 피해학생 보호와 관련학생 분리, 2차 피해 및 보복행위 예방,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예방활동 등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놀이나 장난으로 여겨지는 행동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거나 장기간 지속되지 않도록 담임교사의 수시 상담과 학생 관계 관찰, 쉬는 시간·점심시간 순회지도, 학교 내 취약공간 점검 등 일상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징후가 확인되면 단순한 학생 간 갈등으로 축소하지 말고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필요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안내했다.

학교폭력 발생 시에는 피해학생의 안전을 우선으로 보호자 통보, 관련학생 분리, 교육지원청 보고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이후에도 접촉·협박·보복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사안이 발생한 이후의 대응만큼이나 학생들의 작은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가 학교폭력의 징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 운영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 나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