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최근 저장강박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상담 과정에서 주거환경 악화,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물품과 생활폐기물이 쌓여 주거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위생과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생활폐기물 정리·수거와 주거공간 확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동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 등 추가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서영학 시장은 "저장강박 가구는 단순한 환경정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까지 총 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