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가 예방 중심 건강 돌봄 모델로 자리 잡았다.
광산구는 수완‧우산‧송정 3대 권역에 건강관리소를 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사회적 처방은 의료적 처치 이전에 운동, 식습관, 정서 등 생활 습관 개선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개념이다.
건강관리소는 혈압‧혈당‧스트레스‧체성분 측정 등이 가능한 16종의 건강 실증 장비를 갖췄다.
시민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사회적 처방을 제공한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건강 데이터를 측정한 시민은 3,882명이다.
이 중 928명이 사회적 처방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사업 참여자 만족도는 96.3점(2026년 8월 18일 기준)이다.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건강활동를 양성,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사회적 처방을 받으면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활동가 2명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 처방 실행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호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남부대학교, 국립장성숲체원, 복지관 등과 협업해 산림치유, 소모임, 정서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데이터 측정‧분석부터 사회적 처방과 실행, 건강활동가 연계,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 운영도 본격화했다.
보건복지부,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등 정부와 지자체, 영국옥스퍼드브룩스대학 연구진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대상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우수상(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분야)을 받았다.
광주특별시 감사위원회는 광산구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의료‧돌봄 비용을 절감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방형 건강관리 체계 전환 가능성을 제시한 초고령사회 통합 돌봄 정책의 모범 사례로 선정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구축한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는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예방 중심 지역 돌봄 모델로 안착했다"라며 "이를 더 고도화해 누구나 100세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리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