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군은 9월 10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학·산업체 등과 '지역 협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인재 육성과 지속 가능한 영광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 교육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려고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광군, 영광미래교육재단, 시교육청, 영광교육지원청과 함께 한빛원자력본부 등 지역 산업체 4개 기관,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 대학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을 공유했다.
교육혁신 모델 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진학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지원·협력, 지역교육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과 연계해 5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변화를 추진한다.
소규모학교 교육혁신 모델 창출, 지역협력 기반 돌봄시스템 강화, 지역 전략산업 특화교육 운영, 영광형 미래교육 환경 조성, 지역 협력 교육거버넌스 활성화가 그 과제다.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학교 교육에 연계한다.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과 전략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학·산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교육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에도 공동으로 대응한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준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영광은 미래교육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만큼, 교육지원청도 영광군·대학·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교육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교육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지역의 모든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현재 지역이 마주한 위기 역시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 대학,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영광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교육혁신협의체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고 대학의 전문성과 산업체의 현장 역량을 교육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과 진로의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