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은 9월 5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읽기와 영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마련됐다.
원서와 한글판으로 출간된 쌍둥이 그림책을 활용해 같은 이야기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보게 했다.
학생들은 쌍둥이 그림책을 직접 탐색하고 비교하며 이야기의 흐름과 그림 속 의미를 찾는 활동에 참여했다.
원서와 한글판을 함께 읽으며 두 언어로 표현된 이야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봤다.
원서와 한글판의 표현을 비교하는 활동에서는 언어에 담긴 문화적 차이도 알아봤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언어, 그림, 이야기의 관계를 탐색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도 했다.
참여한 완도중앙초 4학년 학생은 "원서와 한글판 그림책을 같이 읽으니 같은 이야기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점이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영어와 그림책을 더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양석 교육장은 "그림책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매개가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한글의 표현 차이를 즐겁게 탐색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