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고품질·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정식이 끝날 때까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는 딸기 생장점의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하면 꽃눈 형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딸기는 꽃눈분화가 적절히 진행된 모종을 정식해야 안정적인 수확량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꽃눈분화가 충분하지 않은 모종을 일찍 정식하면 꽃대 출현과 개화가 늦어진다.
이 때문에 수확 시기가 지연되고 수량이 줄 수 있다. 7월부터 8월 20일까지 육묘기간 평균온도는 27.1℃로 전년 26.8℃보다 0.3℃ 높았다. 8월 하순 이후 꽃눈분화기에도 고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는 검경을 통해 정식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모종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하면 된다.
검경 후 꽃눈분화 단계에 따른 적정 정식 시기와 정식 후 관리 방법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는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육묘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온·습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건전한 모종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꽃눈분화 검경을 적극 활용해 적기에 정식하고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